※ 본 포스팅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PTA 감독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렵고 난해한 영화를 만들기로 유명한 감독님이 편하게 즐길수 있는 대중적인
픽을 택했지만 여러가지 메세지를 꾹꾹 눌러담아 완벽한 고봉밥을 만들어냈다.
12첩 밥상을 거하게 받는 느낌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후기를 시작하겠다.
영화의 시작과 끝을 만드는 인물
퍼피디아
우선 퍼피디아는 초반에 있어서 작중 초 중요인물 인줄 알았으나
그건 아니였다. 자주성이 매우 엄청나게 강한 여성으로
묘사되는 퍼피디아는 이번 원 배틀 이라는 영화의 메인빌런을 맞게될 록조의 더럽고
추악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 1 이라고 해야할까
스토리의 연결점과 이음새를 잡아주는 역할이다.
영화 스토리적 이야기를 하자면 밥(디카프리오) 와 함께 혁명군 프렌치75
를 이끌다가 록조에게 덜미를 잡히게되고 그 덜미가 그녀에게 있어서
아니 혁명군 전체에 있어서 크나큰 불행을 가져오게된다.
밥에게 있어서도 그렇지 않았을까
주인장은 퍼피디아를 보면서 이런생각을했다.
정말 강한 여성으로 그려진 이 퍼피디아는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을 하고 난 뒤
정신적으로 피폐해진다. 일명 산후 우울증을 겪게 되는데
이 장면은 그토록 강인한 여자로 그려지던 퍼피디아도 상황에 따라 한없이
약해질수 있다는걸 표현하려 했던것 같다.
혁명군은 국가에게 대항하며 약자들을 위해 싸우는 강해보이는 느낌이 들지만
애초에 혁명군은 국가에 비하면 한없이 약한 약자이기에..
겉으로 보이는 부분과 정작 그 속을 열어보면 보이는 부분을 나타내기 위한
캐릭터를 그려낸게 아닐까 한다.
다시 본 주제로 넘어가자면 퍼피디아는 결국 경찰에게 잡히게 되고
본인의 인생이 망가질수도있는 위기에 처하자 프렌치75에 대한 정보를 누설한다.
이 사건으로 혁명군의 세력은 박살이 나버린다..
정보 누설의 대가로 퍼피디아는 죄를 사면 받으며 좋은 집에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혜택을 받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꼈던 것인지 퍼피디아는
집을 남겨둔채 멕시코로 떠난다.
이렇게 퍼피디아는 영화의 화려한 막을 열어재낀다.
난 영웅이 아니야
밥
밥은 히어로가 아니였다 그저 딸을 사랑하는 평범한 아버지 였을뿐
영화의 예고편을 보면 밥이 딸을 납치해간 범인을 추적하며 모두 죽여버리는
스펙타클 액션이 될 줄 알았으나 전혀 아니였다.
밥은 처음부터 퍼피디아 에게 끌려다니는 이미지를 보여준다.
영화 초반부에 폭발물을 설치해 위험한 상황이기에 도망가자고 하는 밥과
그 상황을 즐기기 위해 퍼피디아는 섹스를 요구한다.
밥은 결단력있게 안된다며 손을 잡아채며 도망가지 못했다.
정말 위험한 상황인데도 그저 퍼피디아의 말에 따랐을뿐
장면은 넘어가고 딸 샬린이 태어나자 밥은 퍼피디아 에게서 시선을돌려
딸 샬린에게만 관심을 준다. 퍼피디아는 본인의 딸 보다 자유로운 행동
프렌치75에서의 활동 혁명군 의 활동을 원하지만 영웅이자 히어로가 아니였던
밥은 그저 한 아이의 아버지로 남고싶어한다.
여기서 부터 이영화는 힌트를 주었다. 밥은 그저 평범한 인간이에요 라고
추함의 끝판왕
스티븐 J.록조
스티븐 록조 이 캐릭터는 추함의 끝판왕이다. 스티븐 록조를 통해서도 여러 메세지들을 꾸욱꾸욱 눌러담은게 보인다. 미국의 소수자 약자층을 철저히 탄압하면서도
본인의 마음속에 꿈틀대고 있는 더러운 성욕은 탄압하지 않는다.
퍼피디아에게 욕정을 품고 본인의 민낯 까지 모두 보여주는 초반부터
내눈을 썩게한 장본인이다.
퍼피디아를 협박하며 퍼피디아와의 관계를 맺고
작중 등장하는 밥의 딸 샬린의 친부가 된다.
친부이면서 친딸 샬린을 죽이려는 록조와 친딸이 아니지만 목숨걸고
지키려고하는 밥의 이야기 참 모순적이다.
영화적인 이야기로 넘어가면
결국 퍼피디아가 경찰의 손에 잡히게 되자 퍼피디아를 회유해 프렌치75를
무너뜨리고 훈장을 받은 록조는 승승장구 하게된다.
어느날 록조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모여있는 백인우월집단(크리스마스) 에 입단
제의를 받고 면접질문을 받는데 그중 타인종과 섹스(성관계)를 맺은적이
있나 라는 질문에 없다 라고 거짓으로 응답한다.
이 면접질문이 원 배틀 영화에서 밥의 딸이 납치당하는 트리거가 된다.
만약 샬린이 친딸이라면 백인우월주의적 사고를 가진 집단에
입단하지 못하고 본인의 목숨이 위험해지기에 제거해야 했기때문
이렇게 하나의 배틀이 시작된다.
가장큰 여운을 남기는 존재
윌라 퍼거슨
밥의 딸 샬린 윌라 퍼거슨이다.
밥은 프렌치75의 정보가 정부에 손에 넘어가 본인도 언제잡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하루종일 약만 태우는 폐인이 되어버렸다.
그옆에서 아버지를 보살피던건 딸인 샬린 이였다.
그러한 상황속에서도 딸 샬린은 가라데를 배우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었고
밝은성격으로 많은 친구를 사귀며 좋은 사교성을 보여준다.
그렇게 평범한 여자아이로 자라는 듯했던 샬린은 사실 평범하지못하다.
샬린은 밥이 챙겨준 위치추적기 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외출했어야했다.
특수한 암호를 말하는 사람이 같은 위치추적기를 가지고 암호를 말한다면
목숨을 걸어서라도 믿으라는 당부와 함께 이 영화에서 암호는 참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부분을 생각하면서 영화 다회차를 한다면
더 뜻깊은 감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디안드로와 마주친 샬린
친구들과 댄스파티에 가게된 샬린은 화장실에서 갑자기 한 의문의
여자와 마주치게 되는데 본인과 같은 추적기를 가지고 밥이 말한 암호를
그대로 따라하는 여자를 만나게 된 것
그 여자는 당장 도망쳐야 한다며 샬린을 대리고 도망친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샬린이 밥 몰래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녔던 것
추적의 위험이 있어 밥은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을 절대 사용 못하게하였으나
답답했던 나머지 샬린은 몰래 스마트폰을 구해서 사용하고 있었던 것
추가적인 문제는 샬린의 친구중 성소수자 논바이너리 친구가 샬린이 사실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고 불어버린것
장면이 바뀌며 의문의여자(혁명군 디안드라)는 샬린에게 스마트폰이 있는걸
알아채고 차밖으로 스마트폰을 던져버린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추적당해 결국 샬린은 록조에게 잡히게 된다.
나는 강하지 않아. 특별하지도 않고

딸을 잡으러 왔다면 밥도 위험해졌다는 소리
밥또한 겨우 본인의 집에서 탈출에 성공한다.
프렌치75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받은 밥은 딸을 안전하게 구출했다는 소식과
집결지에서 만나자는 소리만 듣고 전화가 끊긴다.
쫓기는 신세인 밥은 총기를 구할수도 없고 전화기를 충전도 못하니
답답한 상황속에 딸의 가라데 도장 사부님을 만나러 간다.
이민자 출신들을 보살피던 가라데도장사부 세르지오 카를로스는
전적으로 밥을 지원하며 도와준다.
이민자도 하나의 사람으로 사람을 돕는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장면인듯하다
이민자들의 좋지못한 상황을 스크린속으로 바라보며 미국의 현 상황이 얼마나 좋지
못한지 알게되는 장면들을 보여준다.
그렇게 밥의 탈출을 세르지오가 지원해주지만 밥은 형편없게 옥상에서 낙하를
잘못해 경찰에 붙잡힌다.
여기서도 밥은 숨어서 지내던 프렌치75 혁명군 에게 도움을 받아 탈출하게된다.
항상 도움을 받는 입장인 것이다. 혼자서 해내지 못하고 주변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사건들이 진행되어간다. 미국인 백인 밥을 통해
백인주류 사회인 미국은 백인만으로 살아갈수 없다.
모두가 함께 화합하여야 앞으로 나아갈수있다
라는 메세지를 남긴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암호가 뭐냐고!
집결지를 알아야지 딸에게 찾아갈수 있는데
암호를 잘 기억해내다가 지금 몇시인가? 라는 암호에는 대답을 하지 못한다.
암호를 하나라도 모르면 집결지를 알려줄수 없다며 단호하게 대응하는
프렌치75 일원에게 온갖 쌍욕을 퍼붓지만 결과는 알려줄수 없다.
밥은 초조해진다. 아무리 다시 전화해도 알려줄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될뿐
밥은 전화받은 사람보다 높은 인물을 바꾸라 부탁했고
본인이 활동하던 시절의 친구와 전화통화를 통해 집결지를 안내받는다.
그 친구와 밥사이 에서만 알고있던 또다른 암호 였던것이다.
암호가 웃음포인트다 어두웠던 영화의 분위기에 환기를 해주는 좋은장치
집결지를 알게된 밥은 딸을 찾기위해 여러 고난을 겪는다.
이건 극장에서 직접보면서 느껴봐야 한다. 추격씬은 말로 설명할수가 없으니까
스스로 할 수 있어 !
본인의 손으로 친딸을 죽이고 싶지 않았던 록조는 타인에게 샬린을 처리해 달라는
부탁을 하고 떠나버린다. 부탁받았던 살인청부업자는 어린아이를 죽이는게 마음에
쓰였는지 샬린이 탈출할수있게 주변 인물들을 죽여버린다.
여기서 이 영화의 큰 단점이 보인다. 어려운 문제점을 만들어 두고 해결의 열쇠가
보이지 않으니 살짝 억지스러운 설정으로 문제의 해결을 여는것
그래도 영화적 허용으로 볼 수 있다. 그걸 허용하면 퍼피디아 의 예전모습이 투영되는
강인한 여성 샬린을 만나볼수있을테니까
다시 록조 이야기를 하자면 록조가 가입하고 싶어했던
그 집단에서 록조가 퍼피디아라는 여성과 관계를 했다는걸 알게된다.
흑인 여성과의 관계를 한 사람을 입단시키는건 백인우월주의집단에게 있어서
엄청난 치욕이겠지..
그래서 록조는 샬린을 죽여서 증거를 인멸하려 했지만
이미 록조를 제거하기 위해 사람이 파견됬다.
그렇게 록조는 샷건을 맞고 자동차와 함께 굴러떨어지게 된다.
숨막히는 추격 그리고 미쳐버린 결말
용아맥의 이유를 보여주는 최고의 추격씬
이번영화에서 가장 영상미가 대단했던 감탄나오는 추격장면이다.
록조를 처리하고 록조의 딸인 샬린 까지 죽이기위해 추격하는 남자(크리스마스 클럽회원) 그걸 뒤따라가지만 너무 고물차여서 따라가지못하는 밥의 훔친자동차..
이부분도 분명 전하고자하는 메세지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
숨막히는 추격전끝에 결국 밥의 도움없이 샬린은 사고를 고의적으로 일으키고
먼저 엄폐물에 몸을 숨긴뒤 추격자에게 암호를 물어본다. 그게 무슨 소리인지
알턱이 없던 추격자는 암호를 말하지못했고 결국 샬린은 추격자에게 총격을가해
추격자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뒤따라 아버지 밥도 샬린에게 드디어 도착한다.
영화를 관통하는 장면
샬린은 밥에게도 똑같이 암호를 물어본다.
아버지 인데 .. 얼마나 무서웠으면 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이 암호는 샬린의 인생이라는 금고의 비밀번호가 아니였을까 한다.
샬린은 계속 암호를 물어보지만 밥은 샬린에게 조심스래 다가가며 이야기한다.
이제 암호따윈 필요없다고 나를 봐 내가 너의 아버지라고
늘 불안속에 살았던 샬린 어릴적부터 어머니없이 자라오면서
휴대폰도 가지지못하고 항상 위치추적기를 가지고 다녀야했던
모든걸 억압받으며 살아온 샬린은 이 장면으로 잠겨있던 자물쇠가
부숴진다.
위에서 언급했던 밥이 맞추지 못했던 지금 몇시인가 라는 암호의정답은
지금 몇시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였다.
프렌치75의 암호를 계속맞추지 못했던 밥은 딸에게
암호는 이제없어 암호따위는 중요하지 않아라고 말하며
샬린에게 다가가 딸을 안아주면서 안심시킨다.
샬린 윌라 퍼거슨 의 인생은 드디어 자유로워진것이다.

어머니의 편지 한통
결말장면에 나온 어머니의 편지는 퍼피디아의 반성이 섞인 편지였다.
관객의 입장에서는 편지한장으로 이 모든걸 해결하려해? 였지만
딸인 윌라 퍼거슨의 입장에선 어땠을까?
항상 프렌치75의 영웅이라는 소리만 들었던 딸이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사실 어머니가 배신자였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어머니에 대해서라면 이것밖에 몰랐던 샬린에게 있어서
이편지는 너무나도 소중한 것이였을거다.
우리가 물이 풍부해서 물을마실때는 물의 소중함을 모르다가
한여름의 더위에 갈증에 미쳐있을때 마시는 한모금의 물로 물의 소중함을 알듯이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들게한다.
맨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퍼피디아 이 여자는 영화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연결고리다.
쓰레기는 결국 쓰레기

록조는 총격에서 살아남아 그 집단(크리스마스 클럽)에 다시 초대된다.
흑인여성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할 기회를 받은것
하지만 역강간 이라는 터무니없는 망언을 내뱉으며 결과적으로 제거당하게 된다.
이 어찌나 추한죽음인가...
록조의 죽음또한 감독의 숨은 메세지가 있는데 이건 아래에 서술하겠다.
위 이미지처럼 강한 남성성을 보여주려고 하던 록조가
본인의 약한모습을 크리스마스 클럽에서 여지없이 보여주며
여지껏 영화의 빌런 록조는 모순적인 캐릭터였음을 보여주는 대목이 아니였을까
정말 통쾌한 죽음이였다. 아~ 통쾌하다 통쾌해!
생략한부분
정글푸시 라던지 다른 프렌치75에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영화의 부가적인 요소이기에 극장에서 보면서 확인하면 충분할것
감독이 전하려 했던 메세지
친딸을 죽이려는 록조
미국은 이민자들이 세운 국가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민자들을 멸시하고
차별하는 정책만 내세우고 있는 현 미국정부 는 록조와 묘하게 닮아있다.
백인우월주의를 선망 하지만 본인의 성욕에 의해 흑인여성 또한 필요로 하는
모순적인 부분이 지금 현 정부와 참 비슷하지 않은가?
세르지오와 여러인종들이 밥을 도와주는 장면들(위 부분 발췌)
밥의 탈출을 세르지오가 지원해주지만 밥은 형편없게 옥상에서 낙하를 잘못해
경찰에 붙잡힌 밥 여기서도 밥은 숨어서 지내던 프렌치75 혁명군 에게 도움을 받아 탈출하게된다. 항상 도움을 받는 입장인 것이다.
혼자서 해내지 못하고 주변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사건들이 진행되어간다.
미국인 백인 밥을 통해
백인주류 사회인 미국은 백인만으로 살아갈수 없다.
모두가 함께 화합하여야 앞으로 나아갈수있다
라는 메세지를 남긴것으로 보인다.
친구들의 배신
Pc라고들 한다 정치적 올바름
논바이너리 친구의 배신은 Pc주의는 어느정도 필요한것은 맞고 존중해야하는
부분은 존중해야하지만 이를 맹목적으로 믿고 무조건 Pc가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있어 일침을 날린게 아닌가 한다.
PC라고 해서 항상 옳은건 아니야 틀릴수도 있어 그렇다고해서 PC가 나쁘다는건
아니야 너무 맹목적으로 따르면 안된다는거지 를 전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한다.
화장을 왜 안하냐며 샬린에게 꾸짖는 록조는 여성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코르셋 예뻐야한다는 강압적 현 사회를 비판한것으로 보여진다.
암호
이건 위에서 많이 언급했기에 위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록조의 최후
록조는 별볼일 없는 사무실에서 가스살포로 사망하게 된다.
이건 독일이 행했던 유대인 가스실 학살을 비판하는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강점
이 영화는 인물의 클로즈업을 많이 활용하는데
현재 인물의 심리상태를 정말 잘표현 해준다.
그러기에 인물 하나하나 에 더 몰입을 할 수 있게된다. 그래서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큰 여운을 남기는게 아니였을까 한다.
그러기에 주인장은 용아맥에서 한번은 보라고 추천한다
그 거대한 화면에 인물의 표정이 담기기때문에 인물의 현재심리상태를
정확하게 공감하며 보는데 도움이된다.
또 전체적인 영화의 색감이 어둡다.
영화의 주제와 분위기에 정말 잘맞는 색감을 입혔다고 생각한다.
이것또한 몰입을 도와주기 위한 장치라고 본다.
사운드에도 신경을 많이쓴게 보인다. 총격소리와 자동차 간의 충돌
폭발 등 압도적인 사운드를 느끼는데에 있어서 충분했다.
캐릭터들의 연기도 수준급이였다.
디카프리오 의 다른작품 캐릭터가 전혀 생각나지 않는 그냥 밥으로만
보이게 하는 명품연기가 이 영화의 큰 강점중 하나다.
그 외의 배우들의 연기도 대박
영화속에 내가 들어가 있는 느낌을 줄 정도였다.
연기도 연기지만 특히 샬린의 캐릭터성은 정말 매력적이다.
늘 아버지가 딸을 구하는 슈퍼히어로 적인 장르의 영화만 보다가
딸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고 탈출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다.
마블의 여성주의적 기분나쁜PC와는 다른 정말 멋진 제대로된 PC였다.
그래 이렇게 만들어야 되는거다 라고 알려주는 교과서 적인 캐릭터
그렇다고해서 밥이 너무 수동적인 캐릭터인가?
그것도 아니다. 결국 딸을 구출한건 맞다. 속박한것도 본인이지만
풀어준것도 밥이다. 이 포인트도 너무 대박이다.
총평
이번 영화는 여러적인 사회문제를 꼬집은 영화다.
그렇다고 해서 PTA감독의 전작만큼 어려운 영화는 아니였다.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즐길수 있지만 그속에 여러메세지를 포함한
엄청난걸 뽑아낸거 같다.
하지만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이에게 있어서는 이 영화는
최악은 아니지만 차악의 영화다. 인물하나하나에 집중시키기위해
시간을 너무쏟는다. 지루함을 느낄 부분도 충분히 있고 너무 루즈해
지는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 호불호가 심하게 나뉠수 있다는 점에서
100점이라는 말은 못하겠으나
주인장처럼 이 영화를 '호'라고 생각한다면 100점이상의 점수를
줄 수 있는 영화다.
하나의 거대한 싸움이 끝난후 또다른 싸움 끝나지않고 영원히 반복되는싸움
을 스크린에 완벽히 담아낸 PTA에게 무한한 찬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영화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연의편지 스포포함 리뷰 (0) | 2025.11.26 |
|---|---|
| 용아맥 아바타 물의길 재개봉 후기 +용아맥 영사사고 (0) | 2025.11.26 |
|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용아맥 노스포후기 (0) | 2025.11.25 |
| 위키드 영화판 후기 (1) | 2025.11.25 |
|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화 영화 후기 (0) | 2025.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