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

어쩔수가없다 후기

yebom1005 2025. 11. 25. 18:22

 

※ 본 포스팅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장점


 

출처:중앙일보

영화를 보면서 느낀건 예고편은 페이크 였다 였습니다.

예고편만 보았을때 실업을 하고 압박에 시달려 어쩔 수가 없이 경쟁자를 제거하는

[실업] 이 살인의 방아쇠가 될 줄 알았으나 실수로 당겨져 버린 방아쇠로 인한 [실수]가 어쩔 수가 없다 의 방아쇠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점은 원작소설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나온 것인지 박찬욱 감독의 천재성으로

이렇게 표현한 것인지 원작을 읽지 않은 저로써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점은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 트리거가 되어주었죠

이미 경쟁자 한 명을 [실수]로 죽여버린 시점에서 어쩔 수가 없다는 시작입니다.

이미 죽여버렸기에 어쩔 수가 없이 나머지 경쟁자도 죽여야 겠다는 거였죠

영화를 보면서 환기 시켜주는 관객을 웃게해주는 장면이 꽤 많습니다.

이것 또한 이 영화의 장점이 되어줄수있죠

+사운드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힘을쓴게 느껴졌어요 일반관도 좋지만 기회가

되신다면 돌비시네마는 아니더라도 제 영화관 정보탭을 활용하셔서 괜찮은

돌비애트모스 관에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주인장도 돌비애트모스에서

관람했습니다.


단점


 

하지만 아쉬운점은 요새 한국 영상물의 가장큰 단점인 크리에이터 따라하기 인데요

따라할거면 제대로 해야하는데 항상애매하게 따라하는게 정말 불호인데 여전히

불호 파트가 존재합니다 배우 박희순씨는 굳이 필요한가 라고 했을때 불필요 입니다.

러닝타임만 길게 가져갈뿐 왜 필요한가 싶었습니다.

원작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자를건 과감하게 자를필요도 있지 않았을까 ..

차라리 차승원씨의 서사를 좀더 길게 가져가는게 어땠을까 싶습니다.

처음에 이성민 과 본인을 겹치게 보았던 것처럼 차승원과도 겹쳐보이는 부분이 확실히 있었는데 이쪽 서사를 더 추가하고 정말 어쩔수가없이 또 살인하는

완성도 있는 이야기를 그려내는게 더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너무많은걸 보여주려다가 정말 이도저도 아닌게 되어버렸어요

아니면 러닝타임을 10분정도 더 추가해서 스토리를 더 보완했어야 한다고 봐요

이병헌의 심리적으로 흔들리는부분을 더 보여주던지..

한마디로 너무많은걸 보여주려고 애쓰다가 정작 중요한걸 놓쳤다 입니다.

출처:파이낸셜투데이

마치며

단점이 명확하게 존재함에도 이번 영화는 새로운시도 또한 많이보였고

한국영화가 이정도로 좋은 사운드믹싱이 들어갈수있구나 돌비시네마에

쿼터로 억지로 올라가는게 아닌 정말 당당히 이름을 올려도 되겠구나

싶은 영화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한줄기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원작에서는 차승원이 맡았던 역이 가장 중요한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이성민과 염혜란 배우의 연기테크니컬을 보여주기 위해 어느정도 희생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원작에서는 총5명을 살해하는데 영화에서는 3명을 살해하죠

이왕 2명을 줄일거였으면 확실히 박희순 이 맡은 역을빼고 과감하게 2명을 살해하는

스토리로 가는게 더 좋았다고 봅니다.

아니면 박찬욱 감독이 과감하게 시리즈물에 도전해보는것도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